1 작품
방과 후 비 내리는 오후, 미술부 후배 소녀가 흠뻑 젖은 선배를 집으로 초대해 몸을 말려주고 커피를 내려주며 다정하게 챙겨준다. 무릎베개 위에서 이어지는 귀 청소와 함께, 빗소리와 자연 환경음이 어우러진 바이노럴 녹음이 일상적이면서도 따뜻한 친밀감을 자아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