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작품
도시로 떠났던 사촌 누나가 오봉 연휴에 갑자기 시골집으로 돌아와, 어릴 적부터 알던 사촌 동생과 단둘이 이틀을 보내게 된다. 툇마루에서의 이야기부터 아이스크림을 나눠 먹고, 손을 잡고 상점가를 걷고, 함께 목욕하고, 무릎베개로 잠드는 순간까지 그리움과 다정함이 가득한 여름이 흘러간다.